운암2동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두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봉섭)과 운암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양정대)는 2025년 5월 13일(화) 운암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거점형 이동복지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은 운암2동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알코올 중독 문제 등 건강과 직결된 지역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첫 걸음이 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운암 건강지킴이, 알코올 없는 행복마을’이라는 공동 사업을 중심으로 거점형 이동복지관을 본격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알코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지역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민의 건강한 음주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기적인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해당 사업을 기획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주민 참여 기반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두암종합사회복지관은 정기적으로 운암2동을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상담이나 정보 제공을 넘어서, 주민의 일상 속으로 깊이 들어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맞춤형 복지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